우승 상금 1000만 원 및 국제 대회 'PMGO' 출전권 획득
공식 파트너 5개 팀, 1위부터 5위까지 석권하며 실력 입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5 시즌 0'를 농심 레드포스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PMPS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시즌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총 12개 매치가 진행됐다.
대회에는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DRX), 에프엔(FN) 세종,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 등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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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
농심 레드포스는 첫날 3위에 머물렀으나, 둘째 날 3개 매치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출전권이 주어졌다.
농심 레드포스의 주장 '엑지(XZY)' 김준하 선수는 총 31킬, 4,542 대미지를 기록하며 대회 MVP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식 파트너 5개 팀이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휩쓸며 선발 기준의 객관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공식 파트너 5개 팀은 올해 PMPS 2025 전체 일정 참가 자격을 얻었다.
공식 파트너 5개 팀과 6위부터 10위를 기록한 5개 팀은 다음 달 열리는 정규 시즌 대회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1'에 진출한다. 나머지 6개 팀은 이달 열리는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025 시즌 1'에서 선발된다.
한편, 올해 PMPS 2025는 한국펩시콜라의 탄산음료 '마운틴듀'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크래프톤은 마운틴듀의 가상 광고, 경기장 브랜딩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마운틴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