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상호멘토링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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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멘토링 활동.[사진=강릉시 가족센터] 2025.03.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의 정서 안정과 생활 적응을 목표로 두며, 멘토와 멘티 각각 7명을 선정해 1:1 멘토링 활동을 제공한다.
센터는 멘토의 역할 수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마련했다. 멘토들은 심리강화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습득을 위해 총 28회의 멘토링 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활동 중간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은해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 자녀 양육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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