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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도입…"책임경영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2:12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2:12

신임 대표이사로 영업총괄 조용준 사장 선임
"혁신적 서비스·전략적 네트워크로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기존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재동 대표이사와 조용준 영업총괄 사장이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조용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6년 태웅로직스 설립 초기부터 함께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영업총괄 임원으로서, 물류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 등 국제 물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해왔다. 그는 단순한 물류비용 절감을 넘어 케미컬, 2차전지, EPC(설계·조달·시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사와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상생 전략을 실현해왔다.

태웅로직스 로고. [사진=태웅로직스]

조 신임 대표이사는 "각자 대표이사로서 한재동 대표이사와 함께 태웅로직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전략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경영 체제 개편으로 태웅로직스는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2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7.9%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밖에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약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50만주를 소각하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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