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운동 중독' 헐, 새벽 2시간 웨이트 하고... 첫날 단독 1위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6:32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찰리 헐(29·잉글랜드)은 빠른 스윙 텝포와 운동 중독으로 유명하다. 하루 2시간 이상 웨이팅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헐은 남자 프로선수 뺨치는 파워 히터다. 티샷과 세컨드샷은 어김없이 힘차게 쳐 별명이 '속사포'다. 심지어 쇼트게임도 템포가 빨라 간혹 슬로우 플레이어와 동반땐 멘털이 흔들려 무너지기도 한다. 

찰리 헐. [사진 = LPGA]

헐이 2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엄청난 운동량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헐은 미국 애리조나 현지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1라운드를 준비했다. 영국에 사는 가족과 통화를 하려고 영국 시각에 맞춰 알람을 설정해놨다. 헐은 체육관 트레드밀에서 무려 7㎞나 뛰고 노젓기 운동에 하체 운동까지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체육관에서 땀을 쏟았다.

찰리 헐. [사진 = 찰리 헐 SNS]
찰리 헐. [사진 = 찰리 헐 SNS]

보통 사람이라면 거의 진이 빠질 만큼 격하고 숨 가쁜 운동을 마친 헐은 오전 7시 44분 1라운드 티오프했다. 헐은 경기 전 엄지발가락에 피가 날 정도로 뜀박질에 몰두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놀라운 건 헐이 몸을 혹사한 후 나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낚아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단 한 번도 그린을 놓치지 않아 그린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경기 후 헐은 "드라이버가 정말 잘 맞았고 덕분에 다음 샷을 좋은 곳에서 칠 수 있었다. 칩샷, 퍼팅 모두 잘했다. 자신감이 넘쳤고 기분이 좋았다"면서도 "길고 어렵고 빡빡한 코스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가 좋다. LPGA투어 대회 코스가 더 어려우면 좋겠다"며 버디가 무더기로 나오는 이런 쉬운 코스는 썩 달갑지 않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