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수원FC, 울산 HD와 1-1 무승부…개막 후 5경기 무승

기사입력 : 2025년03월16일 19:04

최종수정 : 2025년03월16일 19:04

전북과 포항은 2-2, 김천과 광주는 0-0으로 비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축구 K리그1 3경기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다.

수원FC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수원FC 루안이 16일 울산 HD와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3.16 zangpabo@newspim.com

개막 후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수원FC(3무 2패·승점 3)는 외국인 공격수 루안이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려 시즌 두 번째 팀 득점을 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2위 울산(3승 1무 1패·승점 10)은 최근 3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FC는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중원으로 치고 나간 뒤 전방으로 볼을 찔러줬고, 루안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0-1로 끌려가던 울산은 이틀 전 영입을 발표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을 후반 20분 투입했고, 에릭은 7분 후 루빅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전주에선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24분 전진우, 28분 박재용이 잇달아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후반 5분 이태석의 중거리포로 추격했고, 후반 8분 전북 한국영이 무리한 태클로 퇴장당한 뒤 수적 우위를 앞세워 후반 38분 조상혁이 헤더로 동점 골을 뽑아내며 패배에서 벗어났다.

김천에선 김천 상무와 광주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개막전 패배 후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한 김천(승점 8)은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