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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날 아침 '쌀쌀' 낮부터 기온올라...환절기 건강 유의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05:43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05:43

'건조특보' 대구·경북 산불 유의....경북내륙, 서리·얼음 과수피해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마지막날인 31일 경북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권으로 보이며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또 대구와 경북권 전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긱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 안동시 용상의용소방대가 30일 임하면 추목로의 한 우사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2025.03.31 nulcheon@newspim.com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는 절대 금지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5도~16도 분포를 보이며 아침에는 비교적 쌀쌀하겠고, 낮부터 기온차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관리 및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31일 아침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 -5도, 청송.의성 -3도, 안동.문경 -1도, 울진 0도, 포항은 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경북 봉화 12도, 안동.문경 14도, 울진11도, 포항은 14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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