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국회·국토교통부 방문 광폭 행보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재형 보은 군수가 철도 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26일 윤대성 의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의원 등과 면담하고,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 우정훈 철도정책과장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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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가 27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철도유치 퍼포먼스를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2025.03.31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보은 군 주민들이 철도 교통 이용에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제공할 경제적 효과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그는 "보은 군 철도 유치는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에는 3개월간 모은 10만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에 전달하며 철도 유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최 군수와 철도 유치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앞에서 철도 유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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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왼쪽) 보은군수가 20일 이범석 청주시장과 철도 유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보은군] 2025.03.31 baek3413@newspim.com |
앞서 20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성승면 청주공항 공항장을 만나 철도 유치 관련 협력을 약속받았다.
최재형 군수는 "철도 유치는 보은 군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