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네트워크 출범…청년‧문화 등 4개 분과서 활동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년 위원에는 대학생부터 회사원, 자영업자, PD, 교수 등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32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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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 네트워크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광주 남구] 2025.03.31 hkl8123@newspim.com |
이들은 오는 2026년까지 청년‧문화와 고용‧복지, 참여‧소통, 도시재생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주도 정책 제안과 구정 참여 등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면서 문제의 본질적인 해법을 찾는데 주력한다.
남구는 모든 행정력을 제공하고 분과별 회의 등 각종 모임에 필요한 운영비와 수당을 제공한다. 교통비와 정책자료 발표 사례금 등도 지급한다.
우수 활동 위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 2년 동안 청년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청년들이 행복하고,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