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불' 사망자 27명으로 늘어...추락 헬기 조종사 포함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해 7일간 북동부권으로 확산된 '경북 초대형산불'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덕지역에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
이로써 '경북 초대형산불' 사망자는 산불 진화 중 추락한 헬기조종사 1명을 포함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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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안동시와 청송.영양.영덕군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을 강타한 '경북초대형산불'로 폐허가 된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2025.04.02 nulcheon@newspim.com |
2일 경북도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A(63)씨가 전날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영덕읍 화천리를 덮친 산불을 피하던 중 심한 화상을 입고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영덕지역 산불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또 주민 11명이 산불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북 초대형산불'로 사망한 주민은 지역별로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7명 △영덕 10명 △의성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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