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교보증권에서 02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배당성향 확대 및 분기배당 도입에 따라 가시화된 주주환원정책'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기업은행 리포트 주요내용
교보증권에서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기업은행은 중장기 목표로 ROE 10% 이상 및 배당성향 40% 이상을 제시. 중소기업 중심의 기존 고객 기반을 개인·소상공인·기관·중견기업 등으로 다변화하여 ROE 제고 노력 지속할 것. CET1 구간에 따라 최대 40%까지 배당성향 증가가 예상되며, 분기배당 추진으로 주주환원 예측 가능성이 확대된 점 또한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도 18,000원을 유지함. 1)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해 은행권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CIS을 바탕으로 2025년 견조한 이익 시현이 예상되며, 2)이를 바탕으로 분기배당 제도 도입 추진 등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한 현금배당 강화가 기대됨.'라고 분석했다.


◆ 기업은행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8,000원 -> 18,000원(0.0%)
- 교보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8,000원은 2025년 03월 04일 발행된 교보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8,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교보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07일 17,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18,000원을 제시하였다.


◆ 기업은행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7,153원, 교보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교보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7,153원 대비 4.9%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20,000원 보다는 -10.0% 낮다. 이는 교보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기업은행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7,15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560원 대비 3.6%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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