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2일 치러진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민선 7기 거제시장을 지낸 변 당선인 지난 2022년 퇴임 이후 3년 만에 거제시 수장으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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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유력해지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자와 부인이 함께 지지자들을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5.04.03 |
변 당선인은 이날 오후 11시50분 기준 개표율 85.46% 상황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변광용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모아주신 거제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혼자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승리이다. 조금 더 낮은 자세와 더욱 겸손함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함께 경쟁하셨던 박환기, 김두호, 황영석 후보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언급하며 "후보님들이 선거기간에 우리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내용들, 저도 다시 검토하고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당선인은 "거제의 민생경제 상황이 절박하다. 수주 회복과 일감 증가가 거제 경제 활성화로 전혀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며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과 과감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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