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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암독스, 변동성 풍랑 속의 '닻'…조용하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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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고객사와 장기계약, 안정적 수입원
10년간 EBITDA 증가율 편차 5%p 불과
연초 이후 S&P500 하락 속 주가 7% 상승

이 기사는 4월 2일 오후 3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통신사용 사업 운영 소프트웨어 업체 암독스(종목코드: DOX)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안전판 역할을 할 또다른 '전천후' 주식으로 거론되고 있다. 고객사와의 안정적이고도 장기간의 계약에서 비롯되는 반복적인 수입 덕분에 이익의 예측 가능성이 높고 주가 변동성은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1. 어떤 회사

암독스는 통신사용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작·판매하는 이스라엘 회사다. 고객군에 통신사만 있는 건 아니지만 전체 매출액의 90%가 통신사에서 나온다. 또 소프트웨어 판매 관련 활동에서만 매출이 나오는 것은 아니나 소프트웨어 판매와 라이선스 판매, 관련 유지·보수 서비스 수입을 뜻하는 관리 서비스 매출액이 66%를 차지해 주력이 된다.

암독스가 취급하는 통신사용 관리 소프트웨어는 요금 청구와 요금제 적용 등을 자동화하는 제품이다. 예로 고객이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암독스의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관련 변경을 감지하고 새 요금 구조를 적용한다. 동시에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설정된 한도에 도달하면 알림을 보내고 월말에 청구서를 생성한다.

*암독스에서 주력인 관리서비스 외 매출액은 전문서비스에서 나온다. 전문서비스는 소프트웨어 사용권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사의 기존 시스템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통합까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통신사의 온프레미스(기업이 자체 보유한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에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설치해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마이그레이션' 작업, 고객 분석 제품 등까지 포함한다.

2. 이익 증가율 편차 최소

암독스의 장점은 고객사로 유력 업체를 다수(작년 10월 기준 세계 100대 통신 사업자 가운데 86곳에 서비스 제공)두고 있다는 점, 그리고 관련 계약이 다년간에 걸친 장기라는 점이다. 주요 통신사와의 장기 계약은 암독스에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일정하게 유입되는 수입을 만들어 낸다. 계약 갱신율은 100%에 가깝다. 이런 까닭에 실적의 예측 가능성은 높고 주가 안정성은 큰 편이다.

암독스 2025회계연도 1분기 결산 보충자료 갈무리 [사진=암독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암독스의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증가율 편차는 5%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마디로 10년 동안 EBITDA 증가율이 가장 높았을 때와 낮았을 때의 차이가 최대 5%포인트 밖에 나지 않았다는 얘기다. 골드만삭스가 러셀1000 주가지수에서 관련 편차를 기준으로 '가장 둔감한 주식'으로 엄선한 종목 중 가장 작다.

관련 지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암독스의 꾸준한 이익 성장은 불확실성을 기피하는 투자자 심리의 강력한 '앵커(닻)'가 된다. 코이핀에 따르면 암독스의 5년 월별 베타값은 0.69로 집계됐다. 암독스의 월별 주가(월말가 혹은 월초가 기준)의 변동폭을 지난 5년 동안 살펴봤더니 S&P500 1%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암독스의 주가 변동률은 상하 0.69%포인트에 그쳤다는 얘기다.

암독스의 낮은 변동성은 올해와 같은 극심한 시세 변동기에 실력을 발휘한다. 작년 암독스 주식의 투자수익률은 마이너스 1%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7%를 넘어서고 있다. 주가지수 S&P500이 연초 이후 4% 하락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작년 한 해 S&P500이 23% 상승했을 때는 부진했다는 점에서 강세장에서의 수익 제한성은 부인할 수 없지만 5년 연평균 수익률이 13.5%로 파악되는 등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위험(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제법 괜찮다는 평가가 나온다.

3. 작년 주가 정체, 왜?

작년 암독스의 주가가 정체했던 배경에는 통신사들의 IT 지출에 대한 태도 변화가 있다. 종전보다 높아진 금리 환경 탓에 설비투자에 대해 신중하게 됐고 인공지능(AI) 도입·개발용 자금 확보를 위해 관련 예산의 우선순위를 조정한 게 원인이다. 델오로그룹에 따르면 작년 세계 통신사의 설비투자는 상반기 경우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까지 '성장성'에 초점을 둔 투자자의 눈에는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던 셈이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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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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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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