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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8:18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8:18

하은호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 이어가겠다"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3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시니어 청춘 함께 걷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사진=군포시]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초막골생태공원 내 약 1.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치매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인지건강 체험, 자살 예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사진=군포시]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력한 행사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 예방은 일상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며 오늘 행사처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사진=군포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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