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尹 파면] 결국 대선판 소용돌이도 '尹의 입'에 좌우되나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2:11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2: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대선 유력 주자, 尹 입장 따라 확 바뀔 수도
"尹 대선 개입 가능성 높아, 대리인 역할 내세울 것"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인용됐음에도 여권 내 차기 대선 판도는 윤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면서 차기 대선은 60일 이내 실시하게 됐다. 가장 유력한 대선 날짜로 꼽히는 시기는 오는 6월 3일이다. 이날로 확정될 경우 대선 후보자들의 등록 기간은 5월10~11일 이틀간이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12일부터 6월2일까지 22일간이다. 사전투표 기간은 5월29일~30일이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여권 대선주자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꼽힌다.

이들 중 현재 가장 유력한 주자는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김 장관이지만, 정치권에선 향후 윤 대통령의 입장이 대선 판도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윤 대통령의 정치적 지분이 변치 않는 상황이라고 전제할 때 윤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도 개입하려 들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주도하는 형태로 조기 대선 구도가 만들어진다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친윤 성향의 인물을 선택할 것"이라며 "일종의 대리인 같은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현재 판도는 바뀔 가능성이 90%다. 관건은 '윤심'"이라며 "누구든 (윤 대통령이) 찍으면 그 후보 지지율이 확 올라갈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대선 주자 선별 기준은 충성심이다. 윤심만 있으면 (현재 여권 대선주자들이 아닌) 제3의 인물이 급부상할 확률도 있다"고 말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도 "최근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과 탄핵 반대 주도 단체들, 윤 대통령의 입장 등이 여권 판도에 크게 영향을 줄 것 같다. 변수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라며 "유력 후보들이 여럿 거론되고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한 주자에게 지지율이 확 몰려야 선거의 경쟁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