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 공모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고자 전공 의사들이 기초 의학, 자연과학 등을 연계하여 연구할 수 있도록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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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사진=충북도] 2025.04.08 baek3413@newspim.com |
충북대는 이번 선정으로 연구비 지원과 함께 온라인 강의 제작, 인재 확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양성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10명의 전공의를 선발해 6명의 의사 과학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2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 식품 의약국장은 "전문 인력 양성이 바이오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충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의사 과학자 배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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