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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호 앳홈 대표 "2028년 매출 6배 성장한 6100억 목표...IPO도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4월09일 17:32

최종수정 : 2025년04월09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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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성수동 본사서 미디어 컨퍼런스 'ATHOME NEXT 2025' 개최
올해 제품군 다각화·글로벌 진출… "전년 대비 매출 2배 성장 목표"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앳홈이 외형 확대를 위해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연 매출 2300억원, 2028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매출 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 미디어 간담회 'ATHOME NEXT 2025'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양정호 대표 [사진=앳홈]

앳홈은 9일 성수동 본사에서 앳홈의 비전과 비즈니스 방향성,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미디어 컨퍼런스 'ATHOME NEXT 2025'를 개최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앳홈이 지난 시간 생활문제 해결을 통해 어떻게 고객의 삶을 변화시켜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즈니스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양 대표는 지난해 연 매출 115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고객 가치, 고객 신뢰, 고객 경험에 더욱 집중해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앳홈은 2028년에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미닉스'의 경우 무선 청소기, 바디 드라이어, 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톰'은 트러블 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톰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핵심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직접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홈 뷰티 시장은 지속적으로 니즈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출에서 매우 큰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기회로 보고 있다. 수출에서도 매우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연 40%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회사는 가정용 미용 기기 수출 시장이 열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닉스는 해외 주요 바이어 영업을 통해 B2B 유통 채널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마레스 그룹과 계약을 맺어 기업 간 거래(B2B) 유통을 유럽 전역에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 시장은 바이어를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앳홈은 음식물 처리기 시장이 수년 내 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제조 인프라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앳홈은 지난 3월 미닉스 더 플랜더 제조사인 '포레'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포레는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는 음식물 처리기 제조사다.

앳홈은 타사와의 차별점으로 '디자인'을 꼽았다. 이를 위해 회사는 디자인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제품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 연구소인 '랩홈'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앳홈은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홈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리필 비즈니스와 해외 진출, 제조 인프라를 내재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6년과 2027년에는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에 힘쓸 계획이다. 회사는 2027년 상반기 프리 IPO 라운드를 거쳐 2028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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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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