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후 3시13분경 경기 광명시 양지로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5-2공구에서 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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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13분경 경기 광명시 양지로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5-2공구에서 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붕괴된 도로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60명이 동원됐고, 2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3분에 신고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오후 3시 20분에는 소하화학이 현장에 도착해 50여 m의 도로가 붕괴된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12명의 작업자가 지하에서 대피한 것이 확인됐고, 상부에서 작업 중인 6명과의 연락 시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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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13분경 경기 광명시 양지로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5-2공구에서 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오후 3시 39분에는 광명서장이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후 3시 41분에는 상부 작업자 6명 중 4명과 연락이 완료되고 2명과의 연락이 되지 않았다.
강원도 소방청은 수색견을 지원 요청했으며, 오후 3시 51분에는 구조 대상자 중 1명과 연락이 됐다. 같은 시각,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석수구급 임시의료소가 오후 3시 59분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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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13분경 경기 광명시 양지로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5-2공구에서 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 1, 2호기는 오후 4시 1분에 출동 대기 조치가 완료됐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