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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출마' 이철우, 산불피해 복구 현장 지휘...국가역할론 강조

기사입력 : 2025년04월13일 12:14

최종수정 : 2025년04월13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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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조립식주택 입주 시점 앞당기라"..."산불복구 특별법제정" 거듭 강조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산불 피해 임시주거시설 조성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 지시와 함께 "국가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국가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2일 산불피해지인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복구 현장을 찾아 임시주거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지역 복구는 보고서나 회의실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그 현장을 발로 뛰어야 실효성 있는 복구가 된다"며 이재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챙겼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철우 경북 지사가 주말인 12일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의 산불 피해 주거시설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이철우 캠프]2025.04.13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이 지사는 "피해 주민들의 임시 주거 입주 시점을 앞당기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가 방문한 신흥리 지역은 이번 산불로 주택 41채 중 39채가 소실된 마을로, 우선 28채에 대한 부지 기반 공사를 마치고 다음 주에 공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또 "재난은 물리적인 대응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행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풍주의보가 예정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비해 현장에 있던 주민 1가구 5인을 설득해 인근 선진대피소로 즉시 대피시키기도 했다.

이 지사는 "산불 복구와 관련해 기존 개별법 개정 방식으로는 시간만 끌고 현장의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수십 개 법령을 일일이 고치는 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책임 주체도 분산되는 만큼, 긴급하고 실질적인 복구와 피해지역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산불피해지역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3일,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산불피해지 특별법 제정'을 공식 건의한 데 이어 이번 대통령 출마 선언 당시에도 "재난에 대해선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현장 사진과 함께 "이재민들이 주말 강풍에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피 조치하고, 임시주택 공사도 최대한 앞당기도록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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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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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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