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청라호수공원에 야간 경관을 갖춘 숲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에 숲을 조성하고 야간 경관을 설치한다 15일 밝혔다.
![]() |
인천 청라호수공원 조감도 [조감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청라호수공원 숲 조성은 상반기 중에 마무리 되며 모두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숲은 청라호수공원 내 야외 음악당에 나무 289그루를 심어 만들어져 부족한 그늘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공원 다목적 광장에는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숲 조성 구간에는 4억원을 들여 은하수를 표현한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하고 보행 교량마다 경관 조명을 도입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호수공원은 낮에는 녹색 치유 공간으로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명소가 될 것"이라며 "7월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