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일 미국 출장...민간주도 금산인삼 홀세일 오픈식 참석 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인삼 수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뉴욕시를 방문한다.
16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순방의 주요 일정은 ▲뉴욕퀸즈한인회장 만남 ▲미국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 참석 ▲2025 충청인의 밤 행사 참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사무소 방문 등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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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사진=뉴스핌 DB] |
오는 20일 뉴욕퀸즈한인회 사무실을 찾은 박범인 군수는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과 만나 금산군의 대 미국 수출 등 결정에 대해 뉴욕퀸즈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을 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12월 18일 금산군과 뉴욕 퀸즈한인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금산군의 미국 수출 판로개척 협조 및 서로의 행사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21일 박 군수는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 전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산크런치샐러드, 새싹인삼장아찌 등 인삼요리‧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은 미국 뉴욕 한인기업인 리버티 그룹이 주도해 개관하는 홍보 및 판매관으로 금산군은 이곳을 통해 인삼약초제품의 미국 수출을 주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날인 22일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에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산인삼홍보동영상을 상영될 예정이며 금산군-리버티 그룹 수출협약식, 언론매체 인터뷰도 예정됐다.
박 군수는 22일 뉴욕 플러싱에서 열리는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주관 2025 충청인의 밤 행사에 참석하며 23일 관내 인삼약초제조업체 및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진출 방안 협의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사무소도 방문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간이 주도하는 금산인삼 홍보 및 판매관 개관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관내 인삼약초업체의 미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