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연장...접수율 64.3% 그쳐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기한을 당초 이달 18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접수율은 총 4503명 중 2899명이 신청을 완료해 6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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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접수 [사진=뉴스핌 DB] |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이며 최초 공고일(2월 28일) 기준 금산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조건에 해당하면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24을 이용하거나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하면 된다.
단, 지원금은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신청 전에 금산사랑상품권 회원으로 미리 가입해야 한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기업,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다.
사업장을 다수 보유하거나 공동 대표인 경우에는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남은 기간 내 꼭 신청하셔서 경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