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전기·소방 설비 등 점검
경미한 문제 즉시 시정…보수 필요시 신속 대응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산림청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전국 공·사립 산림휴양시설 480개소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의 중앙 점검과 각 지자체의 자체 점검 방식으로 나뉘어 시행되며, 시설 유형별 안전 점검표에 따라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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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산림청은 여름 성수기 대비해 전국 공·사립 산림휴양시설 480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 점검과 각 지자체의 자체 점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설 유형별 안전 점검표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다.[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P형 수신기 점검 모습=산림청 제공] 2025.04.16 kboyu@newspim.com |
중점 점검 사항은 안전 관리 계획 수립 여부, 시설의 안전 및 작동 여부, 위생 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의 정기 점검 여부 등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480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202개소 ▲숲속 야영장 45개소 ▲산림욕장 222개소 및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 등이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 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안전 관리 현황을 철저히 점검해 미흡 사항을 개선하겠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