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장성환 서장이 행락철을 맞아 주요 치안대상인 낚시어선 밀집 항포구와 유도선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 |
장성환(가운데) 사천해양경찰서장이 해경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유람선인 '한려수도호'에 승선해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5.04.16 |
이번 점검은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연간 약 20만 명에 달하고, 다중이용선박인 유람선의 경우 10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최근 기상이변으로 선박의 안전운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낚시어선과 유·도선 운항 안전 확보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장 서장이 직접 관내 유람선인 '한려수도호'에 승선해 운항기준 준수여부, 안전설비 작동 상태, 인명구조장비 비치 현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 확인했다.
장성환 서장은 "낚시어선과 유·도선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지만 한 번의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