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다선예술인협회 '봄날의 시화전·시상식' 큰 호응

기사입력 : 2025년04월20일 11:50

최종수정 : 2025년04월20일 11: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25회 시화전 맞아 공로 표창·작품 시상행사 개최
김승호 회장 "4.19기념일에 전시회 내용 의미 더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12.3 비상계엄 이후 혼란과 분열의 정국에서도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이같은 민심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민주주의의 꽃이 피어나다' 주제의 시화전이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청 전시실 '갤러리 꿈'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탄핵정국에서 아픈 겨울을 보낸 시민들의 표상과 민주주의 봄날을 고대하는 작품 등 총 50점의 시화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봄날의 시화전' 모습. [사진=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5.04.20 atbodo@newspim.com

이는 한국다선예술인협회 시인과 작가들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 맞춰 시민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기획, 전시하는 것으로 9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이 같은 시화전을 기념해 19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제25회 봄날의 시화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공로상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조강훈 회장, 대상은 윤자·김주연 시인, 경기도의장 표창 김상래·임익수 자문위원, 고양시의장 표창 김명자·서영복 시인, 국회의원 한준호 표창 최선규·이한영·정춘미 시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공로 표창에는 터울림 보존회 소속 재금 서명순·징 차미숙·장구 김외숙·북 윤수애·북 박종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화전 수상자들. [사진=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5.04.20 atbodo@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문재호 의원이 축하와 상장 수여를 했으며, 천등 이진호 박사 내외, 을목 도창회 교수가 참석했으며, 뉴스핌 경기북부본부 신선호 기자 등 언론매체에서도 다수 참석했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란스런 비가 내리는 봄날씨에도 경향 각지에서 참석해 준 문인과 예술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은 제64주년을 맞는 4.19 기념일이기에 전시회 주제인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다'가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가운데)이 시화전 수상자들과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5.04.20 atbodo@newspim.com

이진호 박사는 "4.19 기념일에 민주주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를 열게돼 참으로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든것을 어떠한 난관에도 지치지않는 다선인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훌륭한 자세로 이끌어가는 김승호 회장을 보면서 신의와 의리가 넘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칭송했다.

을목 도창회 교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다선문학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다시금 느끼며, 언제나 시대가 역사의 현장을 증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화전 포스터. [사진=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5.04.20 atbodo@newspim.com

한편 식전행사로 이선주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로 즐거움을 전했으며, 서영복 시인의 축시낭송, 팬플렛 연주가 조윤주 선생의 감미로운 연주가 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