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방화 현장에서 숨진 방화 용의자 A씨의 1차 부검 결과 불에 의한 사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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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1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화재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04.21 choipix16@newspim.com |
2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불로 인한 사망"이라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결과가 나오려면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오전 11시부터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봉천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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