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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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반도체 및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참여 기업으로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지큐엘, ㈜케이투앤, ㈜후성정공, ㈜플로닉스 등이 있으며 총 17개 기업에서 생산, 품질관리 등 분야의 1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에 원주 제2공장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리젠바이오텍은 자연 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생산 및 생산관리 분야에서 15명을 모집한다. 또한 삼양식품㈜ 등 지역 대표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총 66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은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청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팩스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작년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통해 373명이 취업했으며, 이번 행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채용행사로 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채용행사를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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