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별 핵심 현안사항, 중점 추진 과제 보고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확정된 가운데 천안시는 25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현안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궐위 상황 속에서 행정 업무 공백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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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긴급 현안 점검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2025.04.25 gyun507@newspim.com |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실·국·본부·소장 등 25명이 참석해 국별 핵심 현안사항과 중점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2025 충청남도 도민 체육대회, 추경예산 편성 등 대형 사업들이 누수없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집중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라며, 특히 민생 현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시민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