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지난 25~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에서 전북 농촌유학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전북 농촌유학은 28개 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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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학 홍보부스 운영[사진=전북교육청]2025.04.28 gojongwin@newspim.com |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촌 일자리,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장에 마련한 농촌유학 상담 부스에서 농촌유학의 운영 방식과 참여 절차, 유학생 지원제도 등을 알리며, 생태체험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농촌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가정에 월 체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춘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학생들에게 독특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촌유학은 생태 감수성, 공동체 정신, 전인적 성장을 돕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와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