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 수입 과징 실적 등 11개 분야 5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세수 실적 부문 4개 분야와 세정 운영 실적 부문 7개 분야로 구성됐다.
![]() |
대구 수성구는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수성구] 2025.04.28 yrk525@newspim.com |
수성구는 매년 세수 실적 분야에서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정 운영 실적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 2024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납세자 중심의 맞춤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