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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포천 현안 논의..."지역 성장 위해 협력"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22:41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22:41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공동단장 김시용·국민의힘·김포3)이 28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주요 정책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공동단장 김시용·국민의힘·김포3)이 28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주요 정책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정담회에는 김시용 단장을 비롯해 포천시 지역구 김성남(국힘·포천2), 윤충식(국힘·포천1) 의원과 포천시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청계저수지 둘레길 정비사업, 수해지역 하천정비, 지방도 368호선 확포장, 신북면 119 안전센터 건립 등 8건의 핵심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일동면 길명1리 일대 하천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해 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기상이변에 대비한 친환경 하천 정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신북면 일대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며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신속한 소방 출동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신북면 119 안전센터 조기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시용 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발생한 포천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함께 포천시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또 "의정정책추진단은 단순 민원 수렴을 넘어, 현장 목소리를 정책화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공동단장 김시용·국민의힘·김포3)이 28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주요 정책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가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예산 확보까지 연계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정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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