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자체가 품질 인증"…글로벌 내추럴 뷰티 시장에 존재감 드러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오니스트(Ownist)가 국내 이너뷰티 브랜드 최초로 일본 내추럴&오가닉 코스메틱 전문 'Cosme Kitchen'에 공식 입점했다.
Cosme Kitchen은 도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내추럴 뷰티 전문 셀렉트숍으로, 전 세계 오가닉 브랜드 중 까다로운 셀렉션을 거쳐 제품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입점이 보장되지 않으며, 제품의 효능, 원료에 대한 검증 등 다각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일본 내에서는 '입점 자체가 품질 인증'으로 통할 만큼 높은 진입장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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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니스트] |
오니스트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함으로부터 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반영한 '오니스트 클린 원칙(Ownist Clean Principle, O.C.P)'을 만들고 이를 기준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오니스트가 발표한 'O.C.P(Ownist Clean Principle)'는 제품에 사용하는 원료의 기준부터 배합 방식, 정보 공개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규정한 가이드라인이다. 단순히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클린뷰티'가 아닌, 제품 개발의 전제 조건으로 이 원칙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오니스트의 대표 상품인 '트리플콜라겐'은, 피부 진피 3요소를 한 포에 담아 피부 탄력과 수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캐나다 청정 지역의 피쉬콜라겐을 사용해 비린 맛없이 섭취 가능하고, 스페인 발렌시아산 유기농 농축액으로 상큼한 오렌지 맛을 구현해 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트리플샤인 포도는 피부 톤 개선과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브라이트닝 제품이다. 주원료인 비라이트™, 나이아신, 비타민B5와 C로 멜라닌의 생성, 이동, 색소 침착을 억제하여 밝고 투명한 안색을 도와준다. 천연 추출물 만으로 젤리 제형을 구현하고, 유기농 포도 농축액과 유기농 아가베 시럽으로 맛을 낸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오니스트 관계자는 "까다롭게 검증된 제품만 소개하는 Cosme Kitchen에서 클린뷰티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Cosme Kitchen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니스트만의 철학과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