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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해까지 '작은 도서관' 134곳 조성한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1:22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1:22

2008년부터 18년째 건립, 현재 전국 125개 운영
올해 울진군, 포천시 등 지자체와 군부대 9곳 추가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청소년 독서 인프라 확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울진군, 지난 16일에는 포천시와 'KB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과 포천시를 포함해 올해 총 9곳에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5.04.30 peterbreak22@newspim.com

KB작은도서관은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일상 생활 속 독서 문화 확대와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 사회에 도서관을 건립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각지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 125곳을 조성했다. 이 중 36곳은 군부대 안에 건립해 도서관과 거리가 멀었던 군 장병과 관사 가족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신규 도서관 조성 이외에도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찾아가는 책버스,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양질의 독서 인프라를 제공해 독서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해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영역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 환경을 개선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750억원을 투입,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했으며 2023년부터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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