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설들의 실착 유니폼과 희귀 소장품 한 자리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랜드뮤지엄이 지난 달 3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전시홀에서 축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을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료한 첫 번째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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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이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사진은 이랜드뮤지엄 전경. [사진=이랜드뮤지엄] |
첫날 오픈런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몰렸으며, 임형철 해설위원이 스페셜 도슨트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축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 선수들의 유니폼, 우승 트로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태극 워리어스(TAEGEUK WARRIORS) ▲브라질(BRAZIL) ▲더 뷰티풀 게임(THE BEAUTIFUL GAME) ▲더 챔피온스(THE CHAMPIONS) ▲프리킥 챌린지(FREE KICK CHALLENGE) ▲더 고트(THE GOAT)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100여점의 실착 아이템을 공개했다.
1970년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쥘 리메 컵' 뿐만 아니라 ▲브라질 축구계의 전설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손흥민 등 과거와 현대 축구 역사를 아우르는 선수의 실착 저지를 선보인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첫 번째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두 번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스포츠가 가진 힘과 감동을 느끼고, 전시장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