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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커뮤니티 파워 입증한 레딧, 구글 검색 우려에도 월가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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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레딧 앤서', 사용자 경험 혁신의 중심
직접구매광고(DPA) 도입으로 수익 다각화
성장세 가속화 신호에 IB들 목표주가 상향

이 기사는 5월 7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커뮤니티 파워 입증한 레딧, 구글 검색 우려에도 월가 러브콜 쇄도>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AI 기반 '레딧 앤서'와 직접 구매 광고(DPA) 도입

레딧(종목코드: RDDT)은 구글 검색 알고리즘 변경으로 4월 미국 내 일일 활성 고유 사용자(DAUq) 증가율이 10% 후반대로 둔화됐지만, '레딧 앤서'의 광범위한 출시와 다이내믹 프로덕트 애드(DPA, 직접 구매 광고) 도입이 사용자 기반과 수익 모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잠재적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딧 앤서 [사진=업체 홈페이지]

레딧 앤서를 통해 사용자는 AI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에 질문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레딧의 기존 검색 아키텍처와 오픈AI, 구글 클라우드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레딧은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구글 트래픽 의존도를 낮추고,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AI 파트너십, 데이터 라이선싱, 제품 혁신을 통한 광고 이외의 분야로의 다각화 전략은 치열한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레딧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레딧은 커뮤니티 중심 생태계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월가의 긍정적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구글 알고리즘 변경 영향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발표 후 낙관론으로 기울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레딧의 견고한 경영 성과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을 헤쳐나가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0달러에서 130달러로 올렸다.

레딧 로고 [사진=업체 제공]

씨티즌스 JMP의 앤드류 분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거시경제적 환경과 관계없이 레딧은 성장에 도움이 될 중요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분은 레딧의 광고 플랫폼 개선이 향상된 결과와 더 나은 수익 창출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레딧 앤서 기능은 2026년에 더욱 중요한 수익 창출 기여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실적 호조를 확인한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레딧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24개 IB 중 5곳이 '강력 매수', 12곳이 '매수', 6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1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63.01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48.2%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244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75달러이다.

◆ 주요 투자은행의 분석과 전망

JP모간은 '중립' 투자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1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간의 더그 애너무스 애널리스트는 레딧의 지속적인 실행력과 광고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꾸준한 수익성 개선 능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구글 검색 생태계 변경의 영향에 대한 가시성 부족과 관련된 장기적인 위험도 지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광판에 비친 레딧 로고 [사진=블룸버그]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레딧 목표주가를 이전 124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셰리던은 AI, 하위 퍼널 광고의 개선된 성능, 수익 성장 원천의 다각화와 같은 전략적 영역에서 레딧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을 강조했다. 강력한 운영 레버리지에 기여한 레딧의 비용 규율과 투자 수익도 높이 평가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AI 기반 레딧 앤서를 비롯해 다양한 신기능의 확장과 사용자 증가가 장기적으로 레딧의 매출과 사용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58달러로 높여 잡았다. 씨티는 구글 알고리즘 변경으로 인한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레딧의 수익 성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참여 수준이 계속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다.

씨포트 리서치는 견조한 1분기 매출 성장과 강력한 EBITDA 실적에 주목하며 레딧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제시했다. 씨포트 리서치의 아론 케슬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견고한 장기 사용자 성장과 의미 있는 매출 및 수익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레딧의 2025년 1분기 조정 EBITDA [자료=업체 홈페이지]

케슬러는 레딧 플랫폼이 인터넷에서 가장 큰 사용자 목적지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사용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레딧의 장기적 매출 성장률이 20%를 초과하고 EBITDA 마진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의 밸류에이션(2026년 예상 기업 가치 대비 매출의 약 10배)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 사용자 트래픽 관련 리스크와 향후 전망

레딧 성장에 대한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들은 "'레딧'이라는 단어는 구글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검색되는 검색어인 만큼 레딧은 구글과 공생 관계를 맺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이 레딧의 사용자 트래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구글 다이렉트 트래픽에 대한 노출과 직접 사용자의 고르지 못한 온보딩을 고려할 때 사용자 성장은 앞으로도 고르지 않을 것"이라며 구글에 대한 의존성과 중소기업 소셜미디어 수익 창출의 한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트루이스트 증권의 유세프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외부적인 검색의 변화가 일일 활성 사용자 증가에 단기적인 역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레딧은 '서치 앤드 앤서(검색 및 답변)'을 비롯한 몇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를 보유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이 사용자 성장과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딧 2024년 3월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사진=업체 제공]

6일 종가인 109.99달러를 기준으로 레딧의 주가는 올해 들어 32.70%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22.65% 상승한 상태다. 지난해 5월 7일 47.40달러로 기록한 52주 최저가에서는 132.05% 올랐지만, 올해 2월 10일 230.41달러로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는 52.26% 후퇴했다.

레딧은 단기적인 구글 검색 알고리즘 변경에 따른 사용자 트래픽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과 AI 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 다각화된 수익 창출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이러한 레딧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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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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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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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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