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천 물류센터 대형 화재...대응 2단계 발령·소방헬기 4대 투입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2:15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2: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전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조사 중이며, 현장에는 소방헬기를 포함한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오전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소재 HYZ물류센터 1층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물류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구조의 3층 건물로, 연면적은 약 8만 893㎡(2만 4000평)에 달하는 대형 시설이다.

신고 직후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10시 44분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며 화재가 상층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의 지원을 포함한 중대형 화재 대응 수준으로, 인명 구조와 연소 확대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입된 인력은 소방대원 156명과 경찰 4명을 포함해 총 160명이며, 장비는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등 64대가 동원됐다. 특히 무인 파괴방수차 4대를 포함해 굴절차, 고가차, 회복지원차량 등 특수장비도 대거 투입됐고, 경기·강원·충남소방본부 및 산림청의 소방헬기 4대도 현장에 출동해 공중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건물 구조 특성상 내부 진입이 어려운 일부 구간에 대해선 외부 방수 작업과 병행한 통제선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오전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정밀 조사를 병행하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