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 취업성공풀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청년 취업성공풀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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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1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체결한 부산청년 취업성공풀(Full)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5.13 |
협약식에서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청년 고용 지원 모델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청년취업도약지원금을 지원하고, 권역별 청년구직관리책임제를 운영하며, 맞춤형 취업상담과 컨설팅,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참여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제공하며, 기업진단 컨설팅과 고용환경 개선을 밀착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 청년의 일자리 만족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 청년은 권역별 취업상담기관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청년층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정착형 청년 고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