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5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 호감도, 선호도 등을 평가한다.
완도군은 올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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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완도군] 2025.05.15 hkl8123@newspim.com |
이번 수상으로 완도군이 지닌 청정한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추진 해 온 해양치유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국내 최초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해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16가지의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누적 이용객 수는 7만 4000명이 넘었으며, 해양치유를 연계한 관광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치유와 휴양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군은 올해를 '2025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365일 여행하기 좋은 완도'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는 우리 완도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만큼 해양치유와 더불어 완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