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B컷] "누구도 낙오되지 않는 세상"…오바마 닮은 이준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든 학생 성공법' '수학국가교육책임제' 데칼코마니 공약
패션부터 정책까지 오마주…이준석 "오바마 컨셉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절반의 어린이들이 교육 받지 못하고 배재돼 있는 걸 방치하는 국가는 성공할 수 없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했단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누구도 낙오되지 않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준석 후보의 '오바마 오마주'가 두드러지는 대목은 교육 정책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교육의 불평등 문제를 강조하며 "더 많은 교육이 해답"이라고 확언해왔다. 오바마 정부에서 추진한 '모든 학생 성공법'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교사·학교의 평가방식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교육 환경을 크게 바꾸기도 했다.

이 후보 역시 '기회의 사다리'를 키워드로 각종 교육 정책을 내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수학 공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수포자(수학포기자)' 방지를 위한 '수학국가교육책임제'를 강조해왔다. 그의 유세 현장에서 자녀를 둔 중·장년층의 호응이 커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공약 뿐만 아니라 옷차림과 '40대 대통령 후보'라는 점도 닮아있다. 이 후보는 지난 2월 대선 출마 선언에서 "46세의 버락 오바마는 흑인 최초로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저들이 한 것을 왜 우리는 못하겠나"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연설에서도 "40대 대통령이 '어려서 안 된다'면 그 대안이 74세 김문수 후보냐"며 기성 정치를 벗어난 젊은 정치와 '세대 교체론'을 강조해오고 있다.

유세 현장에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오바마룩'를 오마주하는 중이다. 이 후보는 주황색 개혁신당 점퍼 대신 소매 걷은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 바지 차림으로 서울·대구·부산에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 후보가 5년 넘게 차고 다니는 손목 시계 역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애용한 카시오 시계 브랜드다.

이 후보는 15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오바마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 정치인이기도 하고 선거유세에 있어서 일상적인 복장 보단 오히려 이런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유세 기간 동안은 이런 컨셉이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교육과 꿈을 언급하는 부분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방식을) 많이 차용하고 있다"며 "특히 수학국가교육책임제 같은 경우 오바마가 집권기에 했던 공교육 강화책 '모든 학생 성공법'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노무현 정신 계승'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전날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후보는 이준석"이라며 "할 말을 할 줄 알고, 어려운 말도 할 줄 안다는 것이 저와 노 전 대통령이 근접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개혁신당 관계자는 "젊고 소신 있는 이미지를 돋보이는 동시에 민주당의 연성 지지층을 끌어오려는 전략"이라고 귀띔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