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톡 5월 16일] 불 뿜는 MLB 이정후·김혜성... 한화, 44년만 17G 연속 매진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09:22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09:22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15일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친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오늘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한화는 KBO리그 최초로 홈과 원정을 포함해 17경기 연속 매진 역사를 썼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5일 5회에 만든 메이저리그(MLB) 첫 홈런과 함께 2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김혜성은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9번 2루수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이정후와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배지환은 오늘 하루 쉬어간다.

잠실에서는 LG가 6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7이닝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홈런 3방을 터뜨리며 한화와의 시리즈를 스윕했다. 44년 만에 최초로 홈, 원정 17경기 연속 매진 역사를 쓴 한화는 선발투수 엄상백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3연패 늪에 빠졌다.

인천에서는 시리즈 첫 경기서 KBO리그 첫 500홈런 금자탑을 쌓은 최정의 3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SSG가 NC를 무찔렀다.

광주에서는 KIA가 김도영의 3호포에 힘입어 롯데를 제압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13안타를 몰아치며 kt에 13대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 라 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을 꺾고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며, 2년 만에 라 리가 정상을 탈환했다.

LG에게 3경기 내리 패배하며 패색이 짙었던 SK가 3연승으로 시리즈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7차전을 앞둔 SK는 역사상 첫 리버스 스윕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잠실에서는 kt와 LG, 대전에서 SSG와 한화, 울산에서 키움과 NC, 광주에서 두산과 KIA, 부산에서 삼성과 롯데가 맞붙을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