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현, AI 로봇기업 '케이스랩' 전격 인수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0:47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0: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인공지능(AI) 로봇기업 케이스랩의 지분 61.6%를 인수하여 자회사 편입을 16일 발표했다.

케이스랩은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지능형 센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 지게차, 고하중 이송로봇, 방역로봇(AMR) 등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현 로고. [사진=삼현]

케이스랩의 국태용 대표는 서울대와 포스텍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로봇 딥러닝, AI자율주행 및 로봇 제어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케이스랩 설립 이후, 2019 로보월드에서 지능형 안전 진단로봇을 출시해 우수제품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IROS 2019에서 AI 시맨틱 SW 기술을 선보였다.

삼현의 박기원 대표이사는 "이번 케이스랩 인수는 모빌리티, 방산, 로봇 분야 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출발점"이라며, "양사간의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삼현은 케이스랩 인수를 통해 휴머노이드로봇, 스마트팩토리, 물류, 서비스로봇 등 급성장하는 로봇 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5년 약 1600억 달러(약 220조 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2500억 달러(약 340조 원)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삼현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 부품 기업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특히 로봇 시장 내 빠른 성장은 삼현의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재평가를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