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현, H사 'EREV차량용 도그클러치 액추에이터' 양산업체 지정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17:17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17: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빌리티 사업 신규 수출물량 확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H사의 차세대 EREV(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차량용 도그클러치 액추에이터의 양산업체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삼현은 이번 지정을 통해, H사가 공급하는 북미 수출용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도그클러치 액추에이터를 모듈 형태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공급 대상은 모터, 감속기가 일체화된 통합형 모듈로, 고정밀 제어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핵심 모듈이다.

삼현 로고. [사진=삼현]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는 기본적으로 전기차처럼 모터로 차량을 구동시키면서, 배터리 충전 부족시에는 엔진이 작동하여 배터리 충전역할을 한다. 이때 엔진과 배터리 사이의 동력 경로를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장치가 도그클러치이며, 이를 작동시키는 장치가 도그클러치 액추에이터이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이번 양산업체 지정은 단순 부품이 아닌 통합 모듈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완성차 OEM들이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은 H사를 통해 국내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되는 북미 수출형 하이브리드 전략 모델에 적용되는 사양으로, 향후 유럽 및 중남미 등 타 권역으로 확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삼현은 현재 국내에서 양산 체제를 운영 중이며, 대외 수출 환경 변화로 생산 최적화 전략에 따라 인도 등 해외 기지에서 양산도 검토하고 있다.

전동화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완성차 산업의 흐름 속에서, 삼현은 자사의 기술 내재화를 바탕으로 EV, 하이브리드, EREV, UAM, 로봇 모듈 등 차세대 구동 플랫폼 전 영역으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