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 논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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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5.16 hkl8123@newspim.com |
올해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는 '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를 주제로 열려 교육전문가 및 인권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학생자치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진행된 발제문과 토론문은 세계인권도시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우리 교육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