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본원 배움마루에서 제2회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을 글로벌 인재의 허브로! 지역 인재의 세계화'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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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2회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 개최. 2025.05.16 ej7648@newspim.com |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은 새싹인재, 성장인재, 글로벌인재, 평생인재, 4개 분야로 구성돼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전남 인재육성 종합 지원 체계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중 글로벌인재 육성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의 인재육성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전남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라남도 해외유학생(해외 박사과정 유학비 지원)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중2 대상 현지수업, 홈스테이 지원) ▲마이스터 현장연수(직업계고1 대상 해외 선진지 현장연수)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CES팀(미국 CES 참관)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산업종사자 해외 선진기술 체험) 등 5개 맞춤형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이 소개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엄지범 국립순천대학교 교수와 이동훈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 직업교육팀장은 글로컬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심미경 전남연구원 글로벌정책센터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연계 강화에 대해, 윤준 전남 희망인재육성과 인재육성팀장과 박경수 목포유달중학교 교사는 글로벌 인재육성 및 캠프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특히 전라남도청과 교육청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글로컬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분야별 연속 세미나를 통해 전남형 인재육성 모델을 구체화힐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