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4년간 체험학습 진행…"직원 약 2만명이 봉사단원"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KT는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진행된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 10여명과 서울맹학교 초등학생·교사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등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봉사단과 교사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 |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서울맹학교 학샐들과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이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2025.05.16 yek105@newspim.com |
앞서 KT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봄마다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봄 나들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정은영 서울맹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나들이가 바로 KT와 함께하는 이 체험학습"이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KT가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 2만여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봉사단은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