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11분께 화재 발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장 내부에 고립자가 있던 가운데, 근로자 1명이 구조됐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5.05.17 ej7648@newspim.com |
소방 당국은 초기엔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화재 진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당초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진화 과정에서 고립된 근로자 1명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화재 진압 뒤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광주 광산구 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