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포리 수목원에 한국 특산종 '미선나무' 100그루 식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푸드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앞두고 임직원 가족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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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세계푸드] |
이번 행사는 17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천포리 수목원에서 열렸으며, 신세계푸드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특산 식물인 '미선나무' 100그루를 심으며, 천포리 수목원 일대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미선나무는 전세계에서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종이자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 모양을 닮아 미선나무라고 불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및 가족과 한반도의 특산종 나무를 식재하며 수목원 일대를 풍성하게 조성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 나무심기 등 환경 보전 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