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6월25일까지…초·중·고 54개교 2561명 참여
[동두천.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 양주시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 초·중·고 54개교, 256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2025 동두천양주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 개개인의 체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인성·협동·존중의 가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포용적 학교 체육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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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두천양주 학교스포츠클럽축제 개막[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5.19 sinnews7@newspim.com |
축제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인기 종목 외에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 가능한 '보치아' 종목이 포함되며 참가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전 경기에서는 '페어플레이·리스펙트(Respect) 운동'을 전개해 ▲심판 존중 ▲상대 칭찬 ▲경기 전후 인사 등의 실천이 강조됐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 존중 문화 조성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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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두천양주 학교스포츠클럽축제 개막[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5.19 sinnews7@newspim.com |
임정모 교육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성장하는 태도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속에서 배려와 협력, 책임의 가치를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함께 웃고 뛰는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교육 실현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