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메시지 발송·이해관계자 교육 등 실천
ISO37001 인증 유지…윤리경영 확산 본격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자율 실천과제' 38개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천과제는 총 4개 분야로 ▲청렴교육(29건) ▲정보공개(2건) ▲청렴홍보(4건) ▲기타 활동(3건)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부서가 올해 안에 최소 1건 이상의 과제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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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전경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3.04 rang@newspim.com |
주요 과제로는 ▲청렴 메시지 발송 ▲청렴 표어 작성 ▲지원기업과 평가위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 스티커 제작·홍보 등이 포함됐다. 기정원은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 경영 정착을 목표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기정원은 지난 2017년 연구관리 전문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당 인증의 사후심사도 통과하며 윤리경영 실천 기반을 공고히 했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전사적인 청렴자율 실천과제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