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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사태 경영진 고발'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11:24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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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경찰이 SK텔레콤(SKT) 유심(USIM) 정보유출 사태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SKT 해킹 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태원 SK 회장 등을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과 박주현 법무법인 황금률 변호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남대문경찰서에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발인들은 최태원 SK회장과 유영상 SKT 대표 등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지연 신고를 해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2024.05.23 yym58@newspim.com

이날 남대문경찰서에 도착한 김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는 국가 안보와 국가 안전과 직결된 초유의 사태인 것을 고려할 때 최 회장은 국민과 2000만 소비자를 기만한 것"라며 "진정성 없는 사과와 국회를 무시한 청문회 불출석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이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즉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퇴하고 SKT를 폐업한다는 각오로 빠른 시일 내에 2600만 소비자 피해 회복에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현 변호사(법률사무소 황금률)는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 개인정보가 해킹됐다는 것은 많은 신분 위조가 우려된다"며 "(선관위 등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1일 남대문경찰서는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 변호사들을 조사했다.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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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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