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심리학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행복소통 토크콘서트, 마음의 지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마음톡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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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토크콘서트.[사진=동해시] 2025.05.27 onemoregive@newspim.com |
토크콘서트는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해시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동해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경일 교수는 '나와 가족의 행복이 역량이 되는 시대'에 맞춰 부모와 자녀 간 소통, 부모로서의 고민과 해결책, 우울과 분노의 시대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적정의 삶'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간 소통과 행복한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사회·가정 문화와 마음 돌봄 기회 부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마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마음의 지혜'와 '마음의 쉼'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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